[아유경제_부동산] 양천구, ‘찾아가는 도시정비 컨설팅’… 재개발ㆍ재건축 맞춤형 지원나서

입력 2024년08월13일 13시18분 조명의 기자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양천구(청장 이기재)는 도시정비사업 주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정비사업 컨설팅`을 단지별로 추진하겠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재개발ㆍ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거나 준비 중인 지역에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컨설팅부터 맞춤형 교육, 갈등 조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도시정비사업 분야 민관 소통창구인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과 감정평가업자ㆍ한국부동산원ㆍ변호사ㆍ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자문단`이 올해 3월부터 5개월 간 총 15회를 운영했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정비구역 지정 가능 여부 검토 ▲사업 방식별 비교ㆍ분석 ▲용적률, 도시계획, 입지 검토 등을 통한 사업성 분석 ▲사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 ▲갈등 조정 등이다.

컨설팅은 하반기에도 연중 상시 운영되며, 자문을 희망할 경우 양천구 도시발전추진단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자문 외에도 도시정비사업 추진 주체 면담 등을 지속 추진해 컨설팅 대상지를 직접 발굴할 예정이다.

구는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속도감 있는 재개발ㅍ재건축`을 추진해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개 단지 포함 총 17개 단지의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신월1ㆍ3동 모아타운 관리지역 지정 등 총 64개 구역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기재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촉진할 도시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조명의 기자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

김진원 기자
정윤섭 기자
조명의 기자
조명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