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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타이빈시 일대에 신도시를 건설한다.최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4일 베트남 타이빈성으로부터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투자자로 승인받아 신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은 베트남 타이빈성의 성도 타이빈시 일대에 약 96만3000㎡ 규모의 주거, 상업, 아파트, 사회주택 등을 조성하며,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약 3억9000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앞서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의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도시 개발계획을 직접 주도할 예정으로, 전체 개발 콘셉트는 주거, 상업, 교육, 녹지, 문화 등이 통합된 균형적인 신도시로 잡았다.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기업 그린아이파크, 국내 기업 제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주관사로 전체 사업 지분의 51%를 소유한다. 특히 한국의 중소기업과 베트남의 현지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기업과ㆍ중소기업, 한국-베트남 기업 간의 상생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타이빈성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해안도시로 수도 하노이에서 110㎞, 북부 경제도시 하이퐁에서 70㎞ 거리에 위치하며,...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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