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부동산] 양재역 일대 지상 18층 업무시설ㆍ상가 조성한다… 역세권 활성화사업 선정

입력 2024년09월25일 12시58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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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 양재역 일대가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신규 선정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제9차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회의를 개최하고,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도곡동) 일대를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대상지는 장기간 본보기 집으로 활용되다가 최근 나대지로 방치된 곳이다. 시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고 주요 간선도로(남부순환로ㆍ강남대로)로의 진입이 용이해 동남권 교충 요충지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거점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조례ㆍ운영기준 개정을 통해 중심지 체계(도심ㆍ광역ㆍ지역ㆍ지구)상 지역중심 이상 중심지와 환승역에 대해 역세권 범위를 250m에서 350m로 확대한 바 있다. 양재역 일대는 해당 기준을 적용받는 첫 사례다.

해당 구역에는 연면적 5만666㎡ 규모의 지하 7층~지상 18층 업무시설과 근린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재 R&D 지구와 연계한 지역필요시설 계획을 담고 있어 향후 남부순환로변의 새로운 일자리 중심의 복합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대규모 업무시설을 포함한 사업계획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중심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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