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경제] 경기도-양주시-GHㆍ벤처기업협회, 양주테크노밸리 기업 유치 위해 힘 모은다

입력 2024년09월13일 15시03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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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벤처기업협회가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내 벤처기업 유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도는 이달 12일 서울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GH, 벤처기업협회과 양주테크노밸리에 앵커(선도)기업 유치와 벤처ㆍ스타트업 유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양주테크노밸리에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우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도는 앵커기업 유치와 벤처투자 유입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투자 활성화 관련 자문ㆍ전략 수립에 협력하며, 양주시와 GH도 국내외 벤처기업 유치와 인허가 절차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주테크노밸리가 모빌리티와 같은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전통산업인 섬유ㆍ패션 등의 스마트화를 추진해 경기북부 벤처생태계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첨단산업 인프라를 빠르게 확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의 벤처 생태계 허브로 자리 잡고,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테크노밸리는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를 필요한 인프라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양주테크노밸리가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성공적인 벤처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은 "양주 테크노밸리에 복합 인프라를 갖춘 대규모 벤처ㆍ스타트업 육성 공간을 조성해 직주락학(산업ㆍ주거ㆍ문화ㆍ교육)이 가능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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