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재건축] 강동삼익맨숀 재건축, 석면사전조사 및 측정업체 물색 ‘공표’

입력 2024년09월13일 10시41분 정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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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현설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강동구 삼익맨숀아파트(이하 강동삼익맨숀) 재건축사업이 주요 입찰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강동삼익맨숀 재건축 조합(조합장 신성덕)은 석면사전조사 및 측정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업무 범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제47조2항14호에 의거한 석면조사 ▲서울특별시 고시 제2022-332호(정비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항목 및 심의기준)에 의거한 석면조사 ▲「석면안전관리법」 제28조 및 「산업안전보건법」 제124조에 의거 석면 비산 및 농도 측정 업무 ▲기타 석면조사 및 석면 측정 관련 조합에서 요청하는 업무 등까지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업체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이달 26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접수는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및 조합 사무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공고일 현재 관련 면허(신고) 등록된 업체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제12조 각호에 해당 사항 없는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고용노동부로부터 석면조사기관으로 지정받은 업체 ▲도시정비사업 실적을 보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2000만 원을 마감 전일 오후 6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조합에서 발주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강동구 상암로 214(명일동) 일대 4만9502㎡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116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대명초, 명원초, 고명초, 신명중, 명일여자고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길동공원, 승상산, 길동생태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강동삼익맨숀은 앞서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을 개최한 바 있다. 현설에 ▲대우건설 ▲진흥기업 ▲금호건설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10월) 28일 오후 3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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