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재개발] 불광동 600 일대 재개발, 지상 25층 공동주택 321가구 짓는다

입력 2024년08월26일 14시24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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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은평구 불광동 600 일대 재개발이 앞으로 지상 25층 공동주택 321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불광동 600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은평구 불광로2길 6-2(불광동) 일대 1만3104㎡를 대상으로 한 이곳에 지상 최고 25층 공동주택 5개동 약 321가구가 공급된다. 대상지 중앙부에 공공보행통로를 배치하고, 진흥로15길변ㆍ불광역 특화 거리와 연계해 공개공지를 확충하며, 역세권 주차난 완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만드는 계획 등도 포함됐다.

대상지는 지하철 3ㆍ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과 250m 내에 위치한다. 2014년 3월 정비구역이 해제돼 장기간 개발이 정체돼 있었다. 2021년 12월에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고 지난해 6월 신속통합기획안이 수립돼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쳤다.

서울시 관계자는 "불광동 600 일대 재개발의 정비계획 심의 통과로 향후 낙후된 불광역 주변의 도시ㆍ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북한산 경관자원을 보존하는 한편, 서울시 내 안정적인 주택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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