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부동산] 올해 7월 인천 주택 매매가 0.21% ↑… 상승세 지속

입력 2024년08월22일 13시55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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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의 올해 7월 주택 매매가격이 0.21%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세가는 계절적 요인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다.

최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5월 0.07%에서 7월 0.21%로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49%로 가장 높고 ▲중구 0.3% ▲남동구 0.24% ▲동구 0.22% ▲미추홀구 0.14% ▲부평구 0.11% ▲연수구 0.07% ▲계양구 0.06% 등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올해 5월 0.47%에서 7월 0.34%로 2개월 연속 상승 폭이 축소됐다. 서구가 0.76%로 가장 높고, ▲남동구 0.36% ▲부평구 0.33% ▲미추홀구 0.21% ▲동구 0.18% ▲연수구 0.16% ▲계양구 0.13%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5월 0.16%에서 6월 0.18%로 상승 폭이 확대된 가운데 연수구 0.28%, 서구 0.25%가 전국 평균 0.19%를 웃돌았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5월 4089건에서 6월 4060건으로 0.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 966건 ▲남동구 713건 ▲부평구 585건 ▲미추홀구 550건 ▲연수구 519건 ▲계양구 389건 ▲중구 180건 ▲동구 75건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매매는 송도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에서 신고가 경신 등 수요 증가로 3개월 연속 상승 폭이 확대됐고, 전세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전월 대비 상승 폭이 축소로 나타났지만 서구는 전세 매물 감소 영향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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