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재개발] 용두동3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 참석 4곳 ‘주목’

입력 2024년08월06일 15시34분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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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일 입찰마감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용두동3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용두동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석ㆍ이하 조합)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4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건설 ▲금호건설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0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중구 동서대로1340번길 15(용두동) 일대 10만658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용적률 255.45%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9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오룡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서대전초, 충남여중, 충남여고, 대성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중구청, 행정복지센터, 세무서, 대형마트, 은행, 병원, 약국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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