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경제] 오는 9일 8호선 연장 별내역 개통… 운행은 이달 10일 시작

입력 2024년08월05일 17시43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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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남양주시 경춘선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별내)이 오는 10일 토요일 5시 32분 첫 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오는 9일 별내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통식과 시승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전체 1조38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별내선(암사~별내)은 기존 8호선 강동구 암사역에서 시작해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12.9km 길이 노선이다. 6개 역은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이다.

별내선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 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된다.

별내선 개통으로 별내역에서 잠실까지는 기존 환승 2회에 45분가량에서 27분으로 이동 시간이 18분 정도 줄어들며, 2호선(잠실), 3호선(가락시장), 5호선(천호), 9호선(석촌), 수인분당선(복정, 모란), 경의중앙선(구리), 경춘선(별내)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별내선 개통으로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도민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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