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부동산] LX, LH와 손잡고 보상 업무 효율성 높인다

입력 2024년08월05일 15시37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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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상 업무의 효율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적측량과 공간정보기술 협력 강화에 나선다.

LX는 지난 2일 LH와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국토개발사업 및 국토정보분야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어명소 LX 사장과 이한준 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건설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국책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LX는 지적측량ㆍ드론영상 등 기술력을 활용해 토지 보상 업무를 신속히 해결해 3기 신도시의 주택 공급을 앞당기는 데 적극 협력한다. 아울러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의 조기 조성을 위해 LX의 지적측량ㆍ공간정보 기술로 보상업무의 효율성과 보상 절차의 신뢰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적 정보가 전산화되면 보상 대상자가 토지 경계와 보상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상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토개발사업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국토의 효율적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3기 신도시, 용인국가산단 등 주요 정부정책의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LX와의 협업을 강화해 보상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어명소 LX 사장은 "LX의 지적ㆍ공간정보기술과 LH의 도시개발 노하우가 융합된다면 정확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토지보상과 공사 기간 단축 등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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