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재개발] 부개4구역 재개발, 시공권 경쟁 구도 ‘2파전’

입력 2024년10월25일 16시10분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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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 시공자선정총회 구상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부개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부개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민룡ㆍ이하 조합)은 이달 1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두산건설-한양 컨소시엄 ▲이수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번 입찰에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11월 말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충선로 159(부개동) 일대 6만6688.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개동 12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부광초등학교, 부흥중학교, 부원여자중학교, 부개고등학교, 진산과학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부평세림병원, 인천성모병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한편, 2009년 11월 30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부개4구역은 2010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11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10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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