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부동산] LX, 우즈벡에 K-공간정보기술 전수… 실무자 초청연수 진행

입력 2024년10월22일 13시25분 조명의 기자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전문가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K-공간정보 기술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국가공간정보 통합역량강화체계 수립(국토교통부 ODA)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설립되는 공간정보 교육센터의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LX는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GNSS 측량, 항공영상 후처리ㆍ활용, Web-GIS 개발 등 공간정보 핵심 역량 과정에 대한 심화교육을 진행했으며, 한국 공간정보 정책과 전문인력 양성제도,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지하공간정보,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분야 최신동향 등을 소개했다.

연수생들은 국토발전전시관, 지적측량 시연, LG 사이언스파크 등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토지 정보화와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LX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지적청이 공간정보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X-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 성과가 지속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X는 2016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지적청과 함께 NGIS 구축사업, 공간정보 표준화 컨설팅, 부동산등록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통해 한국의 공간정보 기술과 토지행정 시스템 등을 전수하고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조명의 기자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

김진원 기자
정윤섭 기자
조명의 기자
조명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