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부동산] SH, ESG 경영 적극 추진… “환경경영 선도기관 도약”

입력 2024년10월08일 11시46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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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난해 ESG 전담부서(ESG혁신부)를 신설하며 ESG경영을 2년째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SH에 따르면 지난해 2월 ESG 전담부서(ESG혁신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에 이어 5월 ESG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9월 `ESG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ESG경영의 전사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 환경전담부서인 녹색도시부(TF)를 설치하고, 전사적 환경경영계획을 수립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SH형 기후변화 대응 가이드라인도 수립했다. 열환경ㆍ미세먼지 특화형, 물재난 특화형으로 사업지구를 분류하고, 사업장별로 연 1회 이행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나아가 주택 건설 관련 친환경 공법을 발굴하고 녹색건물 적용도 확대하고 있다. 고덕강일 2블록을 에너지 자립률 60% 이상, 연간 832톤의 탄소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는 제로에너지 아파트로 건설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5월에는 `대한민국 환경대상 ESG경영 부문 본상`, 9월에는 `국가공헌대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H는 앞으로도 전사적으로 환경경영을 추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ISO 인증 등 다양한 성과들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도시 곳곳에 우리 공사가 추진하는 ESG의 가치를 심어 서울을 더욱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ESG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더욱 다져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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