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행정] 인천시, 노후 공원 2곳 재정비… 2030년까지 총 34곳 목표

입력 2024년10월07일 13시55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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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행복한 공원 조성을 위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원 2개소에 대한 재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노후 공원 재정비사업은 2023년도에 진행된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방안 연구 용역`에 따라 230개소의 노후 공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총 34개소의 공원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이 중 2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올해 정비되는 공원은 서구 새말 어린이공원(지난 7월 조성 완료)과 부평구 뫼골 문화공원(오는 11월 준공 목표)으로, 공원 주변 인구 분포와 주민 이용 현황을 반영해 어린이놀이시설, 운동 공간, 휴게공간, 산책로 등을 계획했다.

특히 이번 재정비에서는 개별 공원의 특색을 살리는 한편, 백세시대를 대비해 건강문화 증진에 기여하고 증가하는 시니어 인구를 위한 다양한 운동기구(스텝바 건너기, 곡선 경로 따라 움직이기 등)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원 내 노인인구 증가를 반영한 시니어 운동 공간 도입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이 공존할 수 있는 다세대 통합공원을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공원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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