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재개발] 4718가구 규모 신가동 재개발, 시공자 현설 6곳 ‘운집’

입력 2024년10월04일 14시44분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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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일 입찰마감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광주광역시 신가동 재개발사업이 시공권을 획득할 주인공을 맞이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신가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병만ㆍ이하 조합)은 지난 9월 2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6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삼성물산 ▲혜림건설 ▲금호건설 ▲동양건설산업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17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가 가능하다(3개 사).

이 사업은 광주 광산구 신가동 842-9 일대 28만8058.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1개동 4718가구(임대 403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상무역이 4㎞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가초등학교, 큰별초등학교, 운남중학교, 수완중학교, 명진고등학교, 신가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신가병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무난하다.

한편, 신가동은 2014년 1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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