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재개발] 시민공원주변4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설에 ‘2개 사’

입력 2024년10월04일 11시21분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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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입찰마감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시민공원주변4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시민공원주변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달(9월) 2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2개 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곳은 ▲호반건설 ▲KCC건설 등 건설사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입금한 업체 ▲현설에 참석하고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아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양성로59번길 18(양정동) 일대 3만945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5층에서 지상 48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849가구(임대 43가구 포함)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양정역, 부전역과 동해선 부전역이 가까운 곳으로 단지 주변에 부산시민공원, 화지공원, 화지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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