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경제] 한-몽 민간경제교류사절단 항올구 B.TSEREN 구청장과 경제 협력 논의

입력 2024년09월24일 09시09분 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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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청년 경제인이 주축으로 꾸려진 민간경제교류사절단이 몽골 울란바토로를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울란바토로 항올구 B.TSEREN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간 경제 협력 사업을 구상키로 논의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에 속한 항올구는 제조 및 발전시설이 집중돼 있어 울란바토로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산업지역이다.

이날 사절단에는 케희건축디자인그룹의 이관수 대표이사, 창인터내셔날 나창균 대표이사, 다담테크 조영득 대표이사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의 K-산업을 몽골에 소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좋은엘리베이터와 한국승강기대학은 승강시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B.TSEREN 항올구청장과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몽 민간경제교류사절단을 이끌고 있는 오중석 단장(노무사)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호텔 및 아파트, 엘리베이터,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의 한국 K-산업을 전파하며, 한국 내 몽골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 등을 해소하고 노동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항올구 B.TSEREN 구청장은 한-몽 민간경제교류사절단의 몽골 방문에 감사함을 표시하며 "한국의 여러 산업이 몽골에 진출하는 데 있어 항올구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의 경제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도 약속했다.

한-몽 민간경제교류사절단은 앞으로도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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