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부동산] LH-현대자동차, 미래 첨단기술 적용한 스마트도시 조성 협력

입력 2024년09월04일 13시31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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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LH는 이달 3일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개막에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욱 LH 부사장과 김흥수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민간이 협력해 미래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해 한층 더 발전된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두 기관은 ▲주거ㆍ도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발굴 및 신규 서비스 기획ㆍ실증 ▲미래 모빌리티, AI 등 기술 진화에 따른 도시 공간구조 변화 예측 ▲우수한 K-City 수출을 위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등에 상호협력해 나간다.

LH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이 원하는 주거ㆍ도시 공간 제공을 위해 미래 도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돼, 현재 광명시흥지구를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특화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LH는 현대자동차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광명시흥지구에 최적화된 계획안 반영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고령화ㆍ저출생 등의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공간 조성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모빌리티 분야 첨단기술을 보유한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해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미래 첨단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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