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부동산]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24년08월16일 17시14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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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우건설이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건강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총 21채의 집고치기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일부 인테리어ㆍ시설 고치기에서 그치지 않고 기존 주택을 철거 후 다시 지어주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 대우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는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에서 데크 제작, 목재 재단, 지붕 트러스 제작, 니스 작업, 도색 작업, 자재 운반 등 전반적인 골조ㆍ목공 공사를 진행했다.

올해 사업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님으로 선정됐다. 배용석 열사는 1919년 3월 12일 쌍계 교회 목사 박영화 등이 주도한 비안면 쌍계동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5월 15일 대구 복심 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룬 후 1986년 12월 국가독립유공자로 표창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79번째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봉사활동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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