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건설 챌린지’ 3개 부문 혁신상 수상

입력 2024년11월21일 13시05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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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가한 업체 중 유일하게 3개 부문에서 수상, 최다 부문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건설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성과 공유ㆍ경연의 장으로 2019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는 안전관리, 단지ㆍ주택, 도로, 철도, BIM 등 5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관리, 단지ㆍ주택, BIM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관리 분야에 협력 업체 스마트아이리스와 함께 개발한 `AIo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흙막이 계측관리 시스템`을 출품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미계측구간ㆍ미시공구간에 대한 과학적 예측을 통해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땅 꺼짐 사고 등의 예방에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ㆍ주택 분야에는 협력 업체 제이투이앤씨와 개발한 `외벽도장로봇`을 출품했다. 이는 지금까지 근로자가 달비계에 의존해 외벽도장을 진행하는 고위험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장비다. 근로자가 작업하는 것과 비교해 작업의 속도가 빨라 생산성이 향상되고 기계화 시공으로 균일한 품질을 얻을 수 있다.

BIM 분야에서는 트림블코리아와 개발한 `시공단계 철골ㆍPC공사 공정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건설현장과 별개로 공장에서의 사전 작업량이 많아 진행실적이나 자재수급, 생산현황 등 일정 관리의 난이도가 높은 철골ㆍPC공사의 공정관리 효율화를 위해 개발됐다.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협력사와 현장, 본사, 발주처 간 단계적으로 처리되던 업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빠른 소통과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공사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은 스마트 건설기술이 하루빨리 전 건설현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설 생산성, 시공성, 효율성, 안전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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