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재개발] 거제2구역 재개발, 협력 업체 선정 계획 ‘오픈’

입력 2024년08월02일 12시15분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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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9일 입찰마감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거제2구역 재개발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달(7월) 31일 거제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학교용지부담금 환급(감면) 등의 업무를 담당할 법무법인 또는 변호사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이 사업은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대로 39(거제동) 일대 23만8588.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4개동 44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과 동해선 경전철역 거제해맞이역이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창신초등학교, 거성중학교, 거제여자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거제시장 등이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거제2구역은 2006년 6월 조합설립인가, 2008년 12월 사업시행인가, 2016년 5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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