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재개발] 노량진2구역 재개발, 정비기반시설공사업체 선정 향해 ‘척척’

입력 2024년08월02일 11시56분 정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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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입찰마감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2구역(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이달 1일 노량진2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강경무)은 정비기반시설공사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입찰지침서로 대신하며 오는 16일 오후 2시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이어 오후 3시 입찰서를 개찰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토목공사업 및 조경공사업 면허를 포함한 종합 면허를 갖춘 업체 ▲공고일 현재 「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해 행정청으로부터 행정처분 및 과징금 이상의 처분을 받았거나, 워크아웃ㆍ화의신청ㆍ법정관리 등이 종료된 후 5년이 경과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동작구 노량진동 312-75 일대 1만6208㎡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3층(2동)~ 45층(1동ㆍ스카이라운지 적용)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411가구(공공임대 108가구ㆍ일반분양 3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ㆍ커뮤니티시설 등을 짓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ㆍ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도보 10분)과 7호선 장승배기역(도보 7분)이 도보권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교육시설로는 노량진초, 영화초, 영등포중ㆍ고, 서울특별시교육청 동작도서관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동작구청, 동작경찰서, 노량진지구대, 노량진1ㆍ2동주민센터 등 행정ㆍ치안시설을 갖추고 있고 장승공원, 대방공원, 용마산공원 용마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나아가 여의도나 한강시민공원 역시 근거리에 있고 구역에서 이마트, IFC몰, 여의도성모병원 등 편의시설들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 역시 무난하다.

한편, 노량진2구역은 2010년 2월 4일 추진위 구성 승인, 2010년 6월 24일 조합설립인가, 2014년 8월 14일 사업시행인가, 2021년 3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 시공자는 SK에코플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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