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부동산] 경기도, 택지ㆍ공공주택지구 7곳 입주지원협의회 운영

입력 2024년10월10일 13시55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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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입주 초기 택지, 공공주택지구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입주지원협의회를 올해 하반기 화성태안3 등 7개 지구에서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협의회는 도를 중심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ㆍ군, 사업시행자,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구성된다. 택지ㆍ공공주택지구의 공동주택이 최초 입주한 후 3년 이내 지구를 대상으로 교통, 공사, 환경 등의 기반시설ㆍ공공시설과 관련된 주민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입주지원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화성태안3, 양주회천, 이천중리, 화성비봉, 과천지식정보타운, 수원당수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했다.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상 6개 지구와 함께 지난 3월부터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한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를 추가해 7개 지구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2012년부터 총 53개 택지ㆍ공공주택지구에서 입주지원협의회를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올해 8월 기준 교통안전시설 설치, 신호체계 조정, 보행환경 개선, 하자보수 처리 등 주민불편사항 4427건 중 3899건을 해결했고 528건은 현재 조치 중이다.

입주초기 불편사항을 겪는 입주민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나 해당 시의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택지ㆍ공공주택지구 입주 초기 지구 미성숙 상태로 인해 입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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