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동반성장지수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

입력 2024년10월10일 13시54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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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ㆍ발표한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 가점 2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두 축으로 다양한 동반성장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정거래 준수를 위해 표준하도급계약서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비윤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사이버 감사실을 운영해 부당 공동 행위와 불공정거래행위,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 등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ㆍ윤리 위반 사실을 상시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금융과 자금, 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의 재정 안정을 위해 시중은행과 1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미래에 발생할 공사채권을 담보로 하는 사전 대출도 지원한다. 올해는 건설업계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외동반진출 협력사의 해외 자회사 운영자금ㆍ투자자금에 대한 보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울러 협력 업체 핵심 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 유입을 위한 내일채움공제사업 지원을 하고 있다.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32개 협력 업체 180명 대상으로 핵심 인력 1인당 기업부담금을 매월 20~24만 원 수준으로 지원한다. 이는 기업이 부담하는 공제 납입금 전액을 지원하는 최초의 사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주, 고객, 협력 업체, 임직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이해관계자를 위해 경영, 금융, 교육, 기술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한 상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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