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부동산] SH-한국기술사회, 건설기술 강국 도약 ‘맞손’

입력 2024년09월05일 11시56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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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한국기술사회와 이달 4일 `건설기술 강국을 향한 신기술, 신공법 활성화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의 건설기술 강국 도약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건설 분야 혁신적 기술을 적용해 서울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SH는 35년간 건설ㆍ도시개발ㆍ정비ㆍ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기술사회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두 기관은 서울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SH가 추진하는 각종 주거ㆍ도시 개발 프로젝트에서 기술적으로 협력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또 신기술ㆍ신공법을 활성화해 대한민국의 건설기술 강국 도약에 기여하고자 건설 현장의 혁신을 촉진하고 신기술과 신공법을 적용해 국내 건설기술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ESG 원칙에 부합하는 기술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기술을 도입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도시 개발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혁신적 기술 도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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