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부동산] 마곡 MICE 복합단지에 오피스텔 건립 허용

입력 2024년08월21일 13시41분 조명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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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건립이 허용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열린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특별계획구역Ⅱ(CP2) `도시관리계획(마곡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대상지(CP2)는 강서구 마곡중앙로 111(마곡동) 일원으로 마곡지구 내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인 마곡나루역에 인접해 있다. 전시ㆍ컨벤션, 관광호텔, 문화ㆍ집회시설 등이 들어서는 마곡 MICE 복합단지로 개발함에 따라 당초 생활숙박시설을 계획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는 주민 제안에 따라 단지 내 오피스텔을 허용하고, 이에 따른 주차장 확보 기준을 변경하는 방안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마곡지구 내 생활숙박시설ㆍ오피스텔 현황분석을 통해 도시환경 및 지역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라고 밝혔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안)은 주민 재열람 등을 거쳐 최종 결정ㆍ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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